사지말라고 하는 마케팅, 파타고니아의 배짱
2020.09.12
" 마케팅의 고정관념을 던져버린 그들의 철학 " 이 재킷을 사지마세요 보통의 기업은 이윤을 목적으로 움직입니다. 매출 증대를 위해 신제품도 생산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이 동반되죠. 하지만 이러한 시장 원리를 깨뜨린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파타고니아'입니다. 파타고니아는 이익보다도 '환경 보호'를 기업의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부터 마케팅을 하는 모습까지 다른 기업들과 많은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일화 중 하나가 바로 '레트로-X 플리스 재킷' 캠페인입니다. 옷을 생산해서 홍보할 때에는 보통 제품의 장점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파타고니아는 이 재킷을 사지 말라고 광고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재킷을 사지 마세요 (DON'T BUY THIS JACKET)"이라는 메시지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