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Digital Marketing) 이라 함은 본디 ‘디지털 미디어 기기를 사용한 모든 종류의 마케팅’ 이라고 정의되고 있습니다.
최근 디지털 미디어 기기는 우리 생활 전반에 깊숙이 관여되고 있는 만큼, 과거에 진행된 TV광고 또한 디지털TV 및 IPTV 영역에 흡수되면서 디지털 마케팅의 한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디지털 마케팅은, 그 매체의 성격이 아닌 어떠한 상호작용(interaction)이 일어날 수 있는가에 대한 관점으로 정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는 특정 미디어의 정보만 맹신하지 않으며,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를 바탕으로 분산된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이지요. 그렇기에 디지털 마케팅은, 모든 마케팅을 포괄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애드스토어가 제안하는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하는데요. 디지털 마케팅으로 성과를 내고 싶은 분이시라면 도움 될만한 내용이니,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기존의 4대 매체와 디지털 마케팅의 차이점
과거에는 TV, 신문 등의 일방적 커뮤니케이션으로 홍보가 진행되다보니, ‘마케팅’ 의 개념보다는 ‘광고’라고 불리었습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범용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만큼 그 광고 효과를 산출하기가 대단히 어려웠고, ‘노출 가능성’에만 집중하다보니 그 마케팅이 제대로 구현되는지를 파악할 수가 없었습니다.
웹하드 사이트가 나오면서 비디오 대여점이 몰락한 것처럼, 4대 매체 광고는 디지털 마케팅이 나오면 한 차례 몰락의 위기가 찾아옵니다.
쌍방적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디지털 마케팅은, 타켓팅을 통한 효율화를 이뤄냄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방법에서 더욱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나왔죠.
하지만 4대 매체가 가지고 있는 ‘일방적 커뮤니케이션’을 디지털 마케팅은 해소하지 못했습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것과, 범용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디지털 마케팅으로는 구현이 불가하여, 서로의 고유영역으로 마케팅이 전문화되었습니다.
정리하자면, 4대 매체가 몰락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과거 ‘비디오 대여점’ 과 차별화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디지털 마케팅으로 접어들면서 변화된 부분
디지털 마케팅 시대가 도래하면서, ‘지표의 양’이 방대해지며 세세한 구분 및 측정이 가능하게 됩니다.
즉, 눈 먼 돈이 아닌 ‘합리적인 광고비용’을 책정함으로써 기업들은 더 양질의 마케팅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고, 소비자 또한 선택의 폭을 늘릴 수 있게 된 것이죠.
그러다보니 트래킹을 비롯한 Segmentation 가 중요해졌습니다. 진성유저 파악 타켓팅으로 하는 효율적인 광고 노출에 따른 ‘유입경로별 분석 필요성’ 이 증대되다보니, 효율적 루트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디지털 마케팅은 변화하고, 진화한다.
마케터가 수행하는 업무는 자신들의 제품을 알려 판매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대중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다보니,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카피라이팅’ 기술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 물론 이 기술은, 오늘날의 디지털마케팅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시장의 경계가 허물어지기도 하고 산업의 구분이 중요해지지 않은 4차 산업시대에 살다보니, 더 이상 같은 품목이나 서비스로 경쟁하지 않아 더욱 세부적인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나이키의 상대는 스타벅스, 또는 닌텐도다.” 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입니다. 소비자의 기회비용은 정해져있는데, 고객의 니즈는 다방면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죠.
요즘 시대가 원하는 디지털 마케팅은?
디지털 마케팅 시대에서, “디지털 마케터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질문은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 있는 마케팅 채널을 단순히 잘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럴이 잘되는 콘텐츠를 생산하거나 본인의 마케팅 성과를 제대로 분석하는 것도 ‘마케터’ 의 할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마케팅 채널을 잘 활용하는 것, 이것은 ‘당연한 기본소양’ 이 되어버렸습니다.
고객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콘텐츠’ 마케터‘ 가 화두가 된 시절이 있었고, 고객이 온라인상에 남기는 흔적들을 하나씩 트래킹하여 분석하는 ‘데이터 드리븐 마케터’ 가 조명받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일방향으로 홍보를 뿌리거나,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번거로움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잘 표현하는 시대라고 할 수 있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은 활발한 소통의 공간입니다. 2015년부터는 세밀한 타겟팅 광고까지 집행할 수 있게 되었고, 원하는 고객에게만 확실하게 광고가 노출되는 홍보 기법도 나온 만큼 이를 잘 활용하는 마케터는 어느 곳에서나 환영받을 수 있습니다.
드리븐 마케터와 콘텐츠 마케터 : 우리가 원하는 “디지털 마케팅”을 실현하는 인재
드리븐 마케터의 경우, 퍼포먼스 마케팅이나 그로스해커라는 용어로 혼용해서 쓰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온라인에서 다양한 경로로 노출한 콘텐츠 와 광고를 바탕으로, 웹사이트로 유입된 고객들이 매출로 전환되는 과정을 체크하는 마케팅 과정을 수행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것들을 종합해 볼 때, 우리가 원하는 디지털 마케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디지털 환경에 따른 마케팅 드렌드를 파악하는 것
② 각 매체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
③ 채널별 특성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
④ 성과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마케팅을 집행하는 것.
애드스토어가 말하는 효과 좋은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마케터는 최근에야 주목받는 ‘유망직종’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마케팅을 실현하는 것은 그만큼 많은 연구가 필요하며, 과거 ‘버스안내’ 혹은 ‘정보검색사’ 와 같이 쉽게 사라지는 직업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디지털 마케팅은 그만큼 다양하게 변화하고, 이는 기술력으로 따라잡기 힘든 인간의 노력과 실력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말하는 디지털 마케팅은 꾸준히 변화할 것입니다. 그러한 기술적 + 니즈의 변화에 어떻게 능동적으로 대응하는가에 따라 ‘마케터’ 의 성과와 실력이 좌우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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