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율이 높으면
사이트 활성화 또한 높은 건가요?
”
위 질문은 많은 분들이 질문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과연 CPC 광고 클릭률이 높다고 해서 매출 성과가 좋은 사이트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지를 해소하기 위한 질문인데요.
방문수와 CPC 광고 클릭률을 높으나 전환은 일어나지 않는 키워드 또한 존재하므로 “방문율이 높다고 해서 사이트 활성화 또한 높다고 말씀드릴 수 없다.” 는 답변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클릭광고 유입률과 전환율의 관계를 좀 더 심도 있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클릭광고는
유입률과 전환율에 ‘무조건’ 유리할까?
직장인을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예 : 루리웹, 웃대, 디씨인사이드) 등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해당 사이트의 하루 CPC 광고 클릭수가 1,000회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광고를 통해 유입된 방문자 모두가 ‘학생’이라면?
이때 1,000회의 클릭은 의미가 없습니다. 직장인들의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인데, 학생들이 들어온다면 회원가입 시에 나오는 생년월일(또는 인증번호)에서부터 막히는 것이죠.
이처럼 방문수와 클릭률이 높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긴 합니다. 하지만 유입된 사람이 구매를 일으켜 수익이 발생될 때, 사이트의 진정한 목적이 이뤄지는 것이죠.
이렇게 사이트의 목적과 맞지 않는 ‘구매의사가 없는 사람’ 은 CPC비용을 허비하게 만드는 사람이므로, 클릭광고 유입률과 전환율에 유리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도 클릭 광고를 선호하는 이유는?
고도화된 전략
이런 위험성이 있음에도 광고주들이 클릭 광고를 선호하는 이유는, ‘실질적 전환’을 일으킬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고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서요.
현재 마케팅 시장에는 어중이떠중이가 아닌, 클릭광고를 전문적으로 수행하여 경력 및 관록이 있는 전문가들이 이미 포진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효과적인 클릭광고를 진행한다면, 빠른 전환율을 일으킴과 동시에 수익성 또한 유지될 수 있죠.
그렇기에 광고주라면, 고도화된 전략에 기반한 ‘전환율’에 주목해야 합니다.
클릭광고 유입률과 전환율을 높이려면?
구매율이 높은 키워드를 잡아라
전환율은 수익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마케팅 투자에 대한 성과를 알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는데요.
인기가 많은 키워드와 구매율이 높은 키워드는 엄연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인기가 많다고 꼭 구매율이 높지 않고, 구매율이 높다고 해서 인기가 무조건 많다고 할 수는 없죠.
적절한 타이틀, 그리고 광고 단어(문구)를 바탕으로 고객을 유입하였지만 문구와 맞지 않는 랜딩페이지를 소개한다면 구매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클릭률은 높으나 구매율이 떨어지는, 즉 ‘합리적이지 못한 키워드’가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유입을 넘어 구매까지 이끌어낼 수 있는 ‘구매율 높은 키워드’를 선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클릭광고 유입률과 전환율
어떻게 측정할까?
그럼 구매율이 높은 키워드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이건 유입되는 형태를 보고 측정을 하는 수밖에 없는데요. 통상적인 측정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CTR
CTR은 노출당 클릭 비율을 의미하며, 방문자들이 검색 후 내 광고를 클릭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노출 대비 클릭수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사용자 입장에서 검색어와 광고 키워드 및 광고 문구가 관련성 높게 제공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② Bounce Rate (반송률)
방문자가 랜딩 페이지에 도달 후, 페이지 이동 없이 사이트를 종료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반송률은 웹 분석에서 매우 중요하게 사용되는 지표 중 하나이며, 광고 집행의 목적이 사이트 유입으로 그치지 않는다는 것에 착안한 측정법입니다.
사이트 유입 후 전환 등 다양한 인터렉션이 일어나길 원하는 만큼, 해당 부분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클릭광고 전환율,
결국 관련성 높은 연결과 실험에 달렸다
클릭광고의 전환율은 결국,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어에서 시작하여 전환되는 시나리오 전반의 과정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더욱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은 결국, 이미 닦아온 프로세스를 따라가는 것 밖에 없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측정법을 활용해, 새로운 키워드를 선정 해 결과를 보고, 또 새로운 실험을 해 보는 방법도 유의미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과 실험에 투자를 할 수 없다면 시장에 포진해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얻는 것도 한 방법이 될 텐데요. 최적화를 위해 투자한 ROI는 결국, 비즈니스 ROI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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