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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페이지의 필수 3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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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광고 활동의 목적은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의 소비로 연결되기 위함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흥미롭고 창의적인 광고 활동을 통해 구매로 연결될 수 있는 접점으로 소비자들을 유인하게 되는 것이죠.
여기서 말하는 접점이란, 상품 혹은 서비스의 자세한 설명과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웹사이트 혹은 기업 블로그 등을 말하고 있습니다.
만약, 광고를 보고 연결된 URL로 이동을 했는데 랜딩페이지가 적절하지 않다면? 원하는 정보가 없거나, 전혀 다른 페이지로 연결된다면 매출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광고만큼 중요한 것이 랜딩페이지라고 할 수 있으므로 아래 3가지의 요소만 잘 지킨다면, 효과적인 구매전환율 관리가 가능합니다.
먼저, 랜딩페이지란?
의외로 '랜딩페이지 = 웹사이트' 라는 인식을 많이 가지고 계시는데요. 결과적으로 이 두 가지는 다른 의미입니다.
웹사이트는 단순히 사이트 자체를 의미하고 있으며, 랜딩페이지는 '광고를 클릭한 이후 처음으로 보여지는 페이지'를 뜻하고 있습니다.
물론 랜딩페이지가 웹사이트의 메인 페이지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제품 상세페이지, 회원가입 페이지, 혹은 이벤트 페이지 등 기업의 광고 목적에 따라 랜딩페이지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랜딩페이지 필수요소1 _ 연관성
첫 번째 필수요소는 바로 광고와의 연관성입니다.
어떤 광고를 보고 관심이 생겨 랜딩 URL을 클릭했는데, 광고와 전혀 다른 페이지가 보인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흥미가 떨어지면서 결국 페이지 이탈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상품 50% 할인 이벤트 광고를 보고, 관련 내용을 더 알고 싶어 랜딩 URL을 클릭했는데, 이벤트 내용 보다도 회원가입 페이지가 바로 나온다면 이탈률이 높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웹 사이트 내에서 이벤트 관련 페이지를 찾아 다녀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을 뿐 아니라, 연관성 없는 페이지를 보는 순간 집중도가 확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광고와 랜딩페이지는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구매전환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광고의 디자인과 랜딩페이지의 디자인이 일관성을 유지한다면, 신뢰감을 전달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보다 규모 있는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전달될 수 있는 것이죠.
랜딩페이지 필수요소2 _ CTA
두 번째 필수요소는 명확한 CTA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CTA (Click To Action)란 클릭 유도, 행동 유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광고를 통해서 랜딩페이지로의 유입을 성공했다면, 기업이 원하는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사용자를 유도하는 것이 최종 목표가 됩니다.
따라서, 목적에 따라 구매, 회원가입, 이벤트 참여 등의 행동을 끌어내기 위해서 랜딩페이지 내에 명확한 행동 유도 버튼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회원가입이 목적이라면, 회원가입 버튼이 잘 보이는 곳이 있어야 하며, 구매가 목적일 경우에는 구매하기, 장바구니 등의 유도 버튼이 있어야 '랜딩페이지유입 -> CTA'가 확실히 연결될 수 있는 것이죠.
CTA가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된다면 구매전환, 회원가입전환 등의 목표 전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랜딩페이지 필수요소3 _ 상세페이지
세 번째 필수요소는 상세 페이지입니다. 광고의 목적에 따라 상세페이지는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상세페이지는 꼭 필요합니다.
만약 매출이 광고의 목적이라고 한다면, 상품(혹은 서비스)의 스펙, 비용, 디자인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상세페이지가 랜딩페이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회원가입이 광고의 목적일 때에는 회원가입 상세페이지가 랜딩페이지로 설정이 되어야겠죠. 여기서 주의해야하는 점 역시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 상세페이지의 잘못된 예시
예를 들어, 법률 자문을 구하기 위해 사무소를 찾아보던 중, 관심이 가는 회사를 발견했습니다.
법률 사무소의 연혁을 자세히 볼 수 있는 랜딩페이지가 있어 유입을 했는데 이때, 연혁은 단 1~2줄로 되어 있고 상담 신청 내용만 대부분이라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원하는 페이지로 이동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뿐 아니라 짙은 광고성 콘텐츠로 인식되어 브랜드 이미지를 깍아 내리는 꼴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전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랜딩페이지는 광고의 목적에 맞는 최적의 페이지가 등장할 수 있도록 설정하되, 불필요한 단계는 배제시켜야 합니다.
예를 들어, A화장품 광고의 랜딩페이지가 신제품 B의 상세페이지라면 어떨까요? 물론,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유의 깊게 볼 수는 있겠지만, A 화장품에만 관심 있는 소비자는 관련 상세페이지로 이동하기 위해 몇 번의 클릭을 거쳐야 할 것입니다.
이런 불필요한 단계가 발생한다면, 잠재 수요가 있는 소비자들의 이탈율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광고와 연관성 있는 상세페이지를 랜딩페이지로 설정해야지만, 유입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 뿐 아니라 원하는 행동으로의 유도 (CTA)까지 가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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