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요식업체의 경쟁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가게를 홍보하기 위해 SNS를 이용하는 곳들이 많은데, 특히 블로그를 이용한 마케팅이 흔한 경향을 보였습니다.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자신의 업체가 눈에 잘 띄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이런 홍보방법은 더 이상 소비자들이 속아주지 않습니다. 이런 방법은 모두 광고라는 인식이 너무 깊이 박혀버린 것이죠.
아직 블로그는 최고의 마케팅 수단
하지만 그럼에도 블로그는 여전히 유효한 마케팅 수단입니다.
자신의 업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적합하기 때문인데요, 네이버라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에 노출이 될 수 있고, 글이나 사진은 물론 영상을 올리기도 적합하며 편집도 쉽죠. 게다가 가장 좋은 점은 무료라는 사실입니다.
블로그로 홍보하는 것은 이제 한 물 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그래도 아직 블로그’를 운영하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지 말해보려고 합니다.
블로그를 잘만 키워둔다면, 맛집 검색을 할 때, 여전히 지역명과 맛집 키워드를 이용해 찾는 많은 이용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요즘에도 그런 식으로 맛집을 찾는 사람이 있냐고 묻는 분들이 있는데, 여전히 있습니다.
타깃층과 주제에 맞는 포스팅을 해보자
예전에는 무조건 많이 노출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여러가지 키워드에 상위노출을 시키는 것이 목표였는데요.
하지만 이제는 키워드를 많이 넣는다고 해서 무조건 상위노출이 되기 어렵습니다.
▶ 타깃층 잡기
만약 일식집이라면, 20대에서 40대 사이의 고객을 주 타깃으로 정하겠죠.
여기선 주로 친구 혹은 연인, 아니면 혼밥을 하러 오시는 분들도 있을 테고요. 그러므로 ‘연인과 술 한잔 하러 오기 좋은 곳’이나 ‘친구와 함께 가볍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 등의 컨셉을 잡을 수 있습니다.
▶ 컨셉 잡기
만약 매일 새롭게 ‘오늘의 메뉴’가 정해지는 곳이라면, 이를 강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매일 주방장이 엄선해 신선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는 ‘오늘의 메뉴’로 다양한 요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강조하는 것도 매력적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컨셉을 잡았다면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이에 맞춰서 포스팅을 하면 됩니다.
우리 가게가 어떤 메뉴를 제공하고 있는지, 그리고 친구나 연인과 함께 왔을 때, 가장 인기 있는 메뉴가 무엇인 지, 이 메뉴의 장점은 무엇인 지, 그리고 가게 분위기는 어떠한 지 등 포스팅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많을 것입니다.
블로그 이웃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보자
블로그 이웃들은 내 포스팅에 ‘좋아요’와 댓글을 달아줄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의 ‘이웃 새 글’이라는 탭에 포스팅이 따로 노출되기도 합니다. 만약 내 이웃이 천 명이라면, 천 명의 ‘이웃 새 글’에 내 포스팅이 올라올 때마다 알림이 뜨고, 그렇다면 내 글을 확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죠.
이 천 명 중에서 내 고객이 될 사람은 분명히 있을 것이고,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단골고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도 비즈니스처럼 유연하게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의 네트워킹 수단이 될 수도 있으니, 이웃 블로그의 답방도 꾸준히 가면서 보답해준다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위노출을 원한다면 검색 로직을 이해하자
예전에만 해도 글이나 사진이 성의가 좀 없다 해도 키워드를 잘 잡으면 상위노출이 가능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제는 양질의 콘텐츠를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마나 보기 좋은 글을 올렸는지, 그래서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등이 주요한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 상위 블로그가 궁금하시다면? ▼
일명 상위블로그, 어떻게 작업되는 걸까?
블로그의 중요성을 말하지 않아도 모두들 알 거라 생각합니다. 검색엔진에서 키워드를 검색할 때, 가장 노출이 잘되는 플랫폼 중 하나가 블로그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모든 블로그가 다 노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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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사진을, 적절하게 배치
그리고 글은 되도록 간결하면서 주제에 맞춰서 쓰시면 됩니다. 구체적인 설명도 곁들이면서 전문성이 느껴진다면 블로그 자체가 상위 블로그가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네이버 공식채널에서는 본인의 상품 정보를 정직하게 사용자 중심으로 홍보한 글이 검색에 노출될 수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들이 좀더 수월하게 자신의 업체를 알릴 수 있는 수단으로 블로그를 사용한다면, 독자 중심의 포스팅을 하라는 말입니다. (오디언스의 입장에서 블로깅을 하면 절대 저품질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잘 되는 경쟁업체의 블로그를 보고 배우자
처음에는 막막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다른 경쟁업체에서는 어떻게 블로그를 이용하는지 참고하면서 하나씩 해보신다면 분명 어렵지 않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사용하려는 키워드가 얼마나 경쟁이 치열한 지도 알아봐야 하는데요.
지역명에다 ‘맛집’이라고 조합한 키워드는 월 조회수가 수 만에서 수십 만까지 굉장히 경쟁이 치열합니다. 사실 이렇게 경쟁이 치열한 키워드는 검색 상위에서 오래 노출이 되기 힘듭니다. 길어봤자 몇 시간이 전부입니다.
그만큼 그 키워드를 이용해 포스팅하는 다른 블로그들이 많기 때문이죠. 내가 아무리 공을 들여 썼다고 해도, 다른 새로운 포스팅으로 인해 뒤로 밀려나게 됩니다.
반면 맛집보다 좀더 구체적인 키워드, 예를 들면 ‘횟집, 고깃집, 일식집’과 같은 덜 포괄적인 키워드를 사용한다면 길게는 일 년 가까이 포스팅이 상위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같은 경제불황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효과적인 블로그 활용법을 참고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by 마케터 서동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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